상단여백
HOME 스포츠 축구
‘에반드로 골’ 대구FC, 강원에 1대0 승리에반드로 골, 조현우 선방으로 2연승, 원정 첫 승 상승세 이어가

대구FC가 에반드로의 골에 힘입어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대구는 23일(일) 오후 7시 강원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이날 3-4-3으로 경기에 나섰다. 에반드로가 최전방 공격수로 강원의 골문을 노렸고, 2선에서 세징야와 김선민이 지원사격했다. 오광진, 홍승현은 좌우측, 우상호, 류재문은 중앙에서 미드필더진을 구성했고, 김우석, 한희훈, 김진혁이 쓰리백으로 나섰다. 조현우 골키퍼는 골문을 지켰다.

23R vs 강원 - 에반드로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양 팀은 경기 초반 치열한 중원싸움을 펼쳤다. 전반 4분 강원 의 문창진이 첫 슈팅을 기록 했고, 전반 11분에는 대구 김진혁이 중거리 슈팅으로 강원에 맞섰다.

치열한 중원싸움 끝에 기선을 먼저 제압한 팀은 대구였다. 전반 19분, 김선민의 정확한 스루패스를 받은 에반드로가 골키퍼를 제치고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로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실점을 허용한 강원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1분에 이근호가 크로스로 문전 안의 문창진에게 완벽한 찬스를 제공했고 문창진이 이를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조현우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조현우의 슈퍼 세이브로 분위기를 탄 대구는 전반 35분과 36분 세징야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연달아 날리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이후 강원의 거센 공세를 잘 막아낸 대구가 1대 0 리드를 지키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23R vs 강원 - 승리사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구는 홍승현을 빼고 여름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프라니치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강원은 프라니치가 투입된 대구의 좌측면을 후반 초반 지속적으로 파고들었다. 5분 디에고의 측면 돌파에 이은 문창진의 슈팅, 15분 디에고의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는 대구의 간담을 서늘케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후 공격라인을 올려 만회골을 노리는 강원의 시도는 대구의 수비에 막혔고 후반 중반까지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수비수 오범석을 빼고 미드필더 김경중까지 투입해 공격에 모든 힘을 쏟은 강원은 후반 33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이근호가 강력한 발리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췄다.

후반 막판까지 강원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고 설상가상으로 후반 37분 오광진이 퇴장까지 당하며 대구는 경기 막판 큰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대구에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있었다. 조현우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눈부신 선방쇼를 보여주면서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대구는 오는 8월 2일(수)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자료제공: 대구FC

 

 

차재만  cjm716@sns365.org

<저작권자 © 채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재만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