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여성축구단(단장 최경애)은 지난 7월 16일 제주도 사라봉구장에서 막을 내린「제4회 만덕배 제주 전국 여성축구대회」에 출전하여 준우승에 입상하였고 개인시상으로 우수선수상 등을 수상하여 지역 명예를 드높였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 준우승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대구 달서구청, 서울 서초구, 경기 용인시청, 경기 광명시청 등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서울 서초구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를 1:0으로, 그 다음 비바리즈와의 경기를 3:2로 차례로 승리하며, 가볍게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첫 경기인 경기 용인시청과의 경기도 3:0으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를 이어나갔으나, 대망의 결승전에서 경기 광명시청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정수민 선수가 우수선수상에 박은진 선수가 미드필드상에 올라 달서구청의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여성축구단의 대회 준우승을 축하하며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이 축구를 통해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축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여성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육성하고 여가생활의 기회제공과 여성축구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2002년 창단된 이래 여러차례 전국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여성으로 평소 운동에 소질이 있고 축구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습은 매주 월요일(10시~12시), 수·금요일(19시~21시)에 월배체육공원에서 하고 있다.

자료제공: 체육진흥팀
 

차재만  cjm716@sns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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